처음엔 다들 블루프린트로 시작합니다.
쉽고 눈에 보이니까요.
하지만 취업을 목표로 한다면,
C++로 넘어가지 않으면 구조 이해도, 실력도 딱 거기까지 멈춥니다.
안녕하세요.
2025 언리얼 엔진 공인강사, YAL입니다.
언리얼을 가르치면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이겁니다.
“C++은 언제부터 시작해야 하나요?”
“블루프린트만 잘하면 취업도 가능할까요?”
답은 확실합니다.
취업을 목표로 한다면 C++은 ‘선택’이 아니라 ‘필수’입니다.
블루프린트는 흐름을 '이해하는 도구'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.
블루프린트는 언리얼 엔진을 시각적으로 이해하기에 좋은 도구입니다. 초기에는 정말 훌륭한 학습 방법입니다. 블루프린트로 구조를 익혔다면, 그 구조를 C++로 직접 다뤄보는 시점이 와야 합니다.
- BeginPlay() → C++ 함수로 재정의
- BlueprintCallable 함수로 블루프린트와 연동
- UFUNCTION, UPROPERTY를 통해 엔진 메모리 흐름까지 이해
이런 걸 할 수 있어야 “아, 이 사람이 언리얼을 코드 기반으로 이해했구나”라고 판단받습니다.
실제 취업 기준에서 C++은 어떻게 평가되나?
구조 | 블루프린트 | C++ |
입문자 접근성 | ✅ 매우 높음 | ❌ 낮음 |
구조 설계 능력 | ⚠️ 제한적 | ✅ 뛰어남 |
팀 협업 적합성 | ⚠️ UI 기능 위주 | ✅ 핵심 시스템 담당 가능 |
취업 가능성 | ❌ 포트폴리오만으론 약함 | ✅ 구조 설명 + 확장 가능성 인정받음 |
어떻게 공부하면 좋을까?
- 블루프린트로 구조 먼저 익히기
→ GameMode → Controller → Pawn 흐름
→ UI, 트리거, 위젯 흐름까지 - 언리얼의 메모리와 실행 흐름 이해
→ 생성자 → BeginPlay → Tick → Destroy 시점 파악 -
- 익숙해진 구조를 C++로 옮겨보기
→ 같은 기능을 코드로 구현 (ex. 입력 처리, 상태 전환)
- 익숙해진 구조를 C++로 옮겨보기
- C++ + 블루프린트 연동 경험 쌓기
→ BlueprintCallable, BlueprintReadWrite, UCLASS 등
마무리하며
“왜 이렇게 만들었는가?”를 코드 단위로 설명할 수 있는 사람,
그게 바로 현업에서 찾는 개발자입니다.